“무지개다리(pont) 너머, 이승과 저승을 잇는 카페 퐁에서 갈 곳 잃은 당신의 마음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 일본 전역을 울린 화제의 힐링 판타지 소설 국내 발간! ★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낸 이들에게 “만남”이라는 꿈결 같은 기적을 선물하는 이야기가 찾아왔다. 일본 힐링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는 시메노 나기의 『퐁 카페의 마음 배달 고양이』는 저승과 이승을 잇는 특별한 카페를 배경으로, 19년의 묘생을 마친 후타가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과정을 그린다. ‘다리’라는 뜻의 ‘퐁’과 무지개(‘니지’) 점장의 조합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삶과 죽음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우리 곁을 떠난 이들이 실은 아주 가까이 존재할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한편, 후타는 과연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가족을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작은 발자취를 따라 추억이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가 도착했다.
저자소개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출생. 그래픽디자이너이자 건축사로 일하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카페는 현재 도쿄로 자그맣게 옮겨왔다. [제1회 맛있는 문학상] 최종후보작이 수록된 『막차 전 밤참, 카페 [후즈키]의 초승달 레시피』로 2019년에 데뷔했다. 그 외 『막차 전 밤참, 카페 [후즈키]의 들풀 레시피』 『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점 보는 전통찻집- 길 잃은 고양이』 『책이 없는 그림책 책방 [굿타라], 맛있는 수프가 있습니다』 등을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첫 번째 임무 | 고양이 배달부, 갤러리로 가다두 번째 임무 | 고양이 배달부, 초콜릿케이크를 보다세 번째 임무 | 고양이 배달부, 밭에서 장난을 치다네 번째 임무 | 고양이 배달부, 운동장에서 바람을 느끼다다섯 번째 임무 | 고양이 배달부, 무릎 위에서 몸을 말다에필로그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