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의 기술 : 세상의 모든 여자 타입별로 만나는 법
사랑이 아닌 플러팅이 주목받는 시대
당신이 누구이든 모두에게 호감이 되는 법
게시한 지 단 하루 만에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고 리트윗되었던 ‘세상 여자 타입별로 꼬시는 법’이 『플러팅의 기술』로 정식 출간되었다. 시대착오적이면서도 교만해 보이는 제목에 불쾌했던 첫인상과 달리 “책대로만 하면 진짜 넘어가 버릴 것 같다” “제발 읽어줬으면” “내 안의 설렘 포인트가 다 까발려진 느낌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던 이 글이 더 특별했던 건 수많은 플러팅 관련 글 중에 여성 커뮤니티 중심으로 압도적인 공감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책은 ‘내’가 상대 앞에서 어떻게 말하고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등의 방법이 담긴 연애서가 아니다. 인기 있을 법한 행동을 겉핥기식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닌, 상대에게 호감이 되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필수적인 것을 알아차리고 이를 체화하는 데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통념을 뒤엎는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공감하고 인정한 플러팅의 기술은 과연 무엇일까? 모든 여성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이란 게 정말 있긴 할까? 친구 많은 여자부터 친구 없는 여자, 기존의 연애 책에서 제안해 온 모든 수법을 다 아는 여자까지, 말 그대로 세상의 모든 여자를 유형별로 나누어 꼼꼼하게 분석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연애라는 껍데기에 속아 정작 놓치고 있었던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밀’뿐 아니라, 상대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는 법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