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역사의 양심 헐버트(Homer B. Hulbert) 일대기안중근, “한국인이라면 헐버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1909년 뤼순감옥에서)헐버트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건국훈장’과 ‘금관문화훈장’ 두 훈장을 수훈 1886년 23살의 나이에 조선을 만나 63년을 한민족으로 산 헐버트는,- “한글과 견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며 한글 전용을 최초로 주창-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이라며 한민족이 세게 속에 우뚝 설 것을 예언 - 일본의 침략주의에 맞서 싸우고 모국인 미국의 친일정책을 맹비난한 정의(justice), 인간애 (humanity), 올바른 애국심(right patriotism)의 표상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민족적 자긍심의 역사서이자, 자기 계발서!- 헐버트는 교육자, 한글학자, 역사학자, 언론인, 선교사, 황제의 밀사, 독립운동가로 한민족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남기고 정의와 애국심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답했다. - 헐버트의 한국 사랑과 가치관적 삶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의 본보기이다. - 3.1운동을 “세계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애국심의 가치”로 정의한 헐버트를 통해 독립운동의 진정한 가치를 배운다.
저자소개
김동진은 현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다. 미국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JPMorgan Chase Bank) 한국 회장을 지내는 등 30여 년간 국제금융인으로 활동했다. 우리나라에 후순위채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진금융기법 도입에 앞장서고, 1998년 IMF 외환위기 시 우리나라 외채연장 협상에서 해외채권단 대표로 활동하며 외채연장 협상 타결에 일조했다. 2003년 외국인 투자유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학시절 헐버트의 명저 《대한제국의 종말(The Passing of Korea)》을 읽고 헐버트의 가치관적 삶에 매료되었다. 이후 국제 금융기관에 근무하면서도 틈틈이 헐버트를 탐구하여 2010년 최초의 헐버트 평전 《파란눈의 한국혼 헐버트》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로부터 2010년 8월 ‘이달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2016년 헐버트의 논문 57편을 우리말로 옮긴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출간하였으며, 2019년에는 헐버트 일대기의 결정판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를 출간하였다.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로부터 ‘국민 참여 기념사업’ 도서로 선정되었다. 2014년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한국학회로부터 헐버트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글로벌코리아상(Global Korea Award)’을 받았다.
목차
1부 스스로 동여맨 조선과의 인연 안중근, “한국인이라면 헐버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Korea’라는 이름에 가슴이 뛰어 헐버트가 가훈, ‘원칙이 승리보다 중요하다!’ 육영공원에서 싹튼 한국사랑 조선 최초의 언론 외교관 훈민정음을 부활시킨 한글 전용의 선구자 최초의 교과서이자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2부 교육자요 언론인이자 선교사 크리스천의 이상형 YMCA를 탄생시킨 계몽주의자 ‘명성황후시해사건’에 분노하며 일본을 국제사회에 고발 근대 교육의 초석을 놓다 “한국인들이여! 당신들의 살길은 교육뿐” 언론인이자 언론 독립운동가 한국 간섭을 중지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 3부 한국학의 개척자 경이적 저술가 한글 사랑의 표상 헐버트와 주시경의 동행 최초의 한국어 학자 한국 문학을 자연으로 노래하다 아리랑에 최초로 음계를 붙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소개 불세출의 역사학자 근대 역사학의 출발점 [한국사The History of Korea] 회한과 긍지의 교훈서 [대한제국의 종말The Passing of Korea]4부 헐버트의 숙명, 한국 독립운동 50년 대장정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역사의 양심 을사늑약 저지를 위한 고종 황제의 대미 특사 민권 운동가 일본의 ‘경천사 십층석탑’ 약탈을 국제사회에 고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5부 미국에서도 38년의 독립운동을 이어가 단신 독립운동을 선언 유서를 남기고 한국 땅을 다시 밟아 “나는 죽을 때까지 한국을 위해 싸울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을 굴복시키다 ‘3.1혁명’을 천부적 권리로 승화시켜 식어가는 한국 독립운동 열기를 되살려 고종은 무능한 군주였나? 6부 일본이 탈취해간 고종 황제 내탕금 고종 황제의 세 번째 소명을 받다 예치금을 도둑맞는 고종 내탕금은 꼭 돌려받아야 7부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40년 만의 귀환 헐버트의 울림 헐버트 정신 이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