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4년간 은행 생활을 하면서 다양하게 경험했던 일들을 기록했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4시 퇴근은 나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였으며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베이비붐세대로 시대의 변화가 많았던 시절이었기에 전쟁과도 같은 과정들을 버티며 살아내야 했다. 긴급 시행된 금융실명제, IMF 외환위기로 시작된 금융기관 통폐합과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직, 그 과정에서 시작된 은행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 그 이후의 모습까지 외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었다.
직장인이며 동시에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딸로서 살아낸 시간과 그 시간 속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통해 쌓인 경험들이 축적되어 나를 성장시켰다. 책을 통해 은행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며 내가 경험했던 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지혜를 얻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추천사
Prologue ? 그늘이 되어주고 싶었다
1장. 씨를 뿌리다 (성장)
1.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2.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3. 우리 지점의 터줏대감
4. 나의 무기는 친절
5. 조금씩 나의 자리를 찾아가다
6. 인생사 새옹지마
7. 떠난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2장. 나무가 자라다 (변화)
1. 내 생애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2. 워킹맘의 비애
3. 은행의 통폐합이 시작되다
4. 자기앞수표에 내 이름을 새기다
5. 한 통의 전화
3장. 열매를 맺다 (꿈을 꾸며)
1. 새로운 관점에서 보라
2. 이전의 관습은 잊어라
3. 생각을 공유하다
4. 우리의 생각이 현실이 되다
5. 새벽부터 밤까지
6. 그들을 통해 내가 배운다
4장. 숲이 되다 (현장에서)
1. 네가 밟고 다니는 모든 땅을 네게 주리라
2. 누이 좋고 매부 좋고
3. 여자 지점장은 처음이야!!!
4. 열정을 가진 사람들
5. 지난날을 회고하며
Epilogue ? 모든 것이 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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