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꼭 전해야 할 것은 말이 아니라 진심이다
하지만 어눌한 화술로 전한다면 진심이 반감되어 버린다
전달하는 방법을 확인하여 내 마음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야만 한다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말하기는 무엇이 다른가?
객관적으로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 단지, 본인 스스로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녹음기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의 놀라움을 당신은 기억하고 있는가? 그때까지 자신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와 너무도 달라 깜짝 놀랐을 것이다. ‘나의 말하는 방법’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 사이에는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
자신의 마음과 달리 상대에게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속상해하고 자신감을 자꾸 잃게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도록 추천한다.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는 사람, 연애를 해도 오래가지 못하는 사람 등의 원인은 성격에 의한 부분도 크겠지만 ‘말하는 방법’이 크게 관여되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에서는 자신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말하기 습관의 개선법을 설명하고, 자신의 진심을 흡입력 있게 전달하여 사람들의 호감과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총 7장으로 나누어 상황별로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의사 전달 능력에 따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능력 발휘 또한 배가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목차
책머리에
제1장 무익한 한마디, 소중한 한마디
무심코 내뱉은 말이 타인의 원망을 산다
과거의 실패를 문제 삼는 무신경함
프로를 칭찬하면 오히려 화를 낼 수 있다
편리한 말이 상대방을 더욱 힘들게 한다
“어머?! 언제부터 있었어?”
강요하지 말고 권하라
애매한 말은 금지!
단정 짓는 말투에 기분이 상한다
마음의 벽이 생기는 한마디
남의 역할을 멋대로 정하지 말 것
불필요한 한마디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가?
당신의 모순되는 말과 행동이 남을 힘들게 한다
제2장 이득을 보는 사람, 손해를 보는 사람
미움받는 상사
말의 순서에 요주의! 마지막 한마디로 인상이 결정된다
건성으로 하는 맞장구가 사람의 마음을 멀어지게 한다
몸을 내밀며 나타내는 관심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의 잘못된 한마디
건설적인 이야기가 사람을 모이게 한다
일을 맡길 때의 센스 있는 부탁
의견을 정리하면서 방향을 잡아 간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기분 좋게
불만을 표할 때는 ‘나’를 주어로 한다
쓸데없는 말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본다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말
말의 ONㆍOFF를 전환할 수 있는 사람
언제나 애매하게 말하는 사람
제3장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무심코 하는 말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평가가 결정된다
자신의 말버릇을 알 것
그저 산만한 사람이라는 인상
상황에 따라 말하는 속도를 바꾼다
목소리가 큰 사람은 실은 소심하다
신뢰를 얻고 싶을 때는 낮은 목소리가 효과적이다
말할 때의 ‘억양’이 상대방의 마음을 끈다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사용하는 어른
말할 때의 시선 효과를 잘 이용하라
대화 중의 시선을 오해하는 것은 금물
문자 의존증인 사람이 빠지기 쉬운 손해 보는 말
자신 없는 의견일수록 어미를 짧게 말할 것!
제4장 입버릇 때문에 속마음을 들켜 버린다
다루기 힘든 사람?
이야기를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
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드는 사람
긍정한 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전략가
같은 말이 계속 반복되면 지친다
단정 짓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와 같다
주목받고 싶어 하는 사람
대화를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 하는 사람
제5장 바로 지금 해야 할 순간적인 한마디
그 한마디를 하느냐 마느냐!
“죄송합니다”보다는 “감사합니다”
작은 기쁨이 큰 이득으로 돌아온다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는 사람
“죄송합니다”를 너무 많이 말하는 사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는 한마디
싸움이 시작되게 만드는 말
“괜찮으세요?”를 말할 수 있는 사람
제6장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사람, 재미없게 이야기하는 사람
이야기에 흡입력을 갖는 사람
롤러코스터처럼 천천히 올라가라
임팩트 있는 결론을 먼저 말하는 방법
상황 설명이나 심리묘사를 생략하지 말 것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
이야기와 이야기의 사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띄우는 애교란?
서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친숙한 화제
제7장 마음의 뉘앙스를 전할 수 있는 사람
타인의 취향을 비난하지 말 것
푸념과 불평만을 늘어놓는 사람
전문용어만 쓰면 머리가 나빠 보일 수 있다
잘 알고 있는 것일수록 남에게 잘 전달하기가 어렵다
남의 콤플렉스를 화젯거리로 삼지 말 것
실의에 빠져 있는 친구를 어떤 말로 위로하는가?
전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