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세요
세계 가톨릭 교단에서 한국 가톨릭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정리한 평전. 1969년 당시 세계 최연소이자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었던 그는 종교적,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였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과감하게 목소리를 내었고,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루어가는 현장에 항상 서 있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세요'는 김수환 추기경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그의 인생과 경험, 업적을 보며 감동과 눈물, 그리고 사랑과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