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쓰러뜨린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돌봐주기 좋아하는 신부와의 꽁냥꽁냥 연금 생활이었다. 05권
요메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시작된 새로운 서비스, 「렌탈 이자야 씨」.
여자아이들에게 대여 당하게 된 이자야는 정조의 불안을 느끼고 로제와 나나의 곁을 찾게 된다.
다행히 그런 상황을 예측한 요메의 비책으로 이자야의 정조는 지켜지는─ 줄 알았건만,
렌탈로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낸 마리가 이자야를 사랑하게 되고 마는데?!
“나… 너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잖아아아…!!”
설마 하던 트라이앵글 러브 배틀 발발!!
스위트 연금 생활 제5탄!!